건국대학교 기술지주는 지난달 29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고려대 기술지주는 자본금 204억원, 자회사 49개(총투자 204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298억원 규모 투자조합 펀드 주관 운용(GP) 및 중기부 선정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운용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주회사 업무 협력 및 펀드 운영 노하우 공유 ▲대학 내 유망 창업기업과 기술지주 자회사 추천·발굴 ▲추천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사업 연계 ▲투자기업 교육 ▲멘토링,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력 ▲국내외 투자자, 관련기관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국대 기술지주는 지난 7월 20일 50억 규모로 결성된 '고려대 대학창업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에 펀드출자자(LP)로 참여해 1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및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송창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내 창업기업, 자회사 등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와 건국대 기술지주의 펀드 운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건국대의 기술 사업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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