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도시문제 해결에 나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scale-up)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멘토링, 창업 공간,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서울 성동구 소재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업무협력을 맺은 한양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ESG 및 도시문제 해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콜라보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커버링(다회용기를 통한 배달 및 수거), 모아블(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 공간 제공) 등 ESG 분야 스타트업 5개팀을 최종 선정한 뒤 해당 기업에 창업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도왔다.
특히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밀착 지원을 위해 한정수·강창규 교수 같은 창업전문가를 ESG 스타트업의 전담 멘토로 배치, 상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 됐다"며 "한양대 역시 ESG 경영 실천의식을 가진 스타트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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