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북부 주요도로의 안전과 소통의 동시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는「교통종합개선계획(Traffic Total Solution, 이하 TTS)」관련 성과 사례로, 경기북부 대표적 정체구간이었던 자유로 이산포IC(파주방향, 일산방향) 상습정체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세부 개선사항으로는 정체시간대가 2시간에서 평일은 정체시간대를 해소했고 주말만 약 30분으로 1시간30분 단축(75%↓)했으며, 파주방향은 정체시간대 통과속도가 기존 3km/h에서 24km/h로 개선(700%↑)되고, 일산방향은 정체시간대 통과속도가 기존 4km/h에서 36km/h로 개선(800%↑)되었다.
이산포IC는 파주방향 1개차로가 축소(5→4개 차로)되고, 일산방향 램프구간은 일산대교로 P-turn 하는 진입차량에 의한 대기행렬로 퇴근시간대 상습정체와 사고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었으나, 지난 2월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 일산대교(주),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으로 4차에 걸친 정체상황, 문제점 및 원인분석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파주방향 중앙 안전공간을 활용한 1개차로 750m 추가 확보와, 도로 가장자리 620m 재포장을 통한 갓길 차량통행 허용(620m) 조치로 상습정체를 개선했다.
◆정체 개선에 대한 시민호평 이어져…, 경제적 효과 1,119억 원
자유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통량을 보이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산포IC 구간은 양방향 일일통행량이 15만5천대(2020년 기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이번 개선으로 하행차로(파주방향 및 일산방향)의일일 7만3천대 도로이용자(운전자 기준 연간 2천664만명)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정체개선 효과에 대해 교통전문기관인「도로교통공단」에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1,119억 원(일일평균 3억600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개선된 이산포IC 구간은 파주방향과, 일산(일산, 김포방면) 방향 최근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정체상황이 더욱 가중되었던 지역으로, 정체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을 체감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바,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정체구간 해소에 더욱 힘써 국민편익 증진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례를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여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상습정체구간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앞으로 국도6호선, 국도 39호선 등 경기북부 다른 지역의 정체구간에 대해서도 정체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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