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교내 환경미화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물픔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민대에 따르면 학생처와 총동아리연합회, 글로벌해외봉사단 소속 학생들이 지난 7월 29일 교내 본부관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100명에게 삼계탕과 휴대용 선풍기를 전했다. 지급 물품에는 학생들이 직접 쓴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동봉됐다.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는 국민대 임홍재 총장을 비롯해 문창로 교학부총장, 심인보 학생처장과 안효연 총동아리연합회장, 김승민 글로벌 온라인 해외봉사팀장 등이 참여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환경미화 근로자분들의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여하는 학생들도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통해 공동체적 나눔의 가치를 체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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