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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브레인즈컴퍼니, "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선도기업 될 것"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기업인 브레인즈컴퍼니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4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EMS(통합관제)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21가지 모듈 형태로 돼 다양한 형태로 제공 가능한 솔루션인 '제니우스(Zenius) EMS'다. 기업의 원활한 IT 인프라 운영을 돕고, 클라우드나 IoT 등 새로운 IT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제품 공급 후 유지보수를 제공하면서 추가 증설 매출을 유도하는 중이다.

 

강 대표이사는 "2020년 기준으로 유지보수·증설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며 "기존고객을 잘 관리해서 발생하는 매출이 높기 때문에 순이익도 높고, 신규고객도 더 잘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enius EMS 패키지 중 일부를 제품화해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통합 로그관리(LogManager), IT 서비스 통합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 등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EMS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대규모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출시를 목표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SaaS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설치하지 않아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공모로 마련한 자금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내 IT 인프라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서울IR

브레인즈컴퍼니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148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2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억원이다. 강 대표이사는 "연말에 예산을 소진하는 공공기관 고객이 많아 전체 매출의 70%가 하반기에 집중된다. 그래서 1분기에 적자가 많이 나는데, 올해는 흑자가 났다"며 "클라우드 사업이 늘어나고, 2018년에 출시한 특화 솔루션에서 성과가 나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6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원~2만25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20억~135억원이다. 8월 3일과 4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8월 내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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