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의 제2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6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및 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2회의 시험을 실시해 700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심사역은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도 취득했다.
해당 자격은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도 확산 및 정착되고 있다.
특히 보험연수원은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상호협력 및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도 실시하고 있다.
응시신청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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