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장이 반도체 쇼티지에도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8000만대였다.
지난 몇달간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컸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및 원격 수업 실시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전세계 PC 출하량은 2010년대 초반 이후 다시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부품 공급 부족 사태와 크롬북 판매 둔화로 당초 예상했던 2자릿수 성장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출하량도 실제 주문량보다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는 설명, 하반기에도 마찬가지로 누적 주문량을 빠른 시일내에 충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는 내다봤다.
업체별로는 레노보가 점유율 25%로 1위, HP가 23%로 뒤를 따랐다. 델이 17%,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률로 좋은 성적을 냈다. 애플도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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