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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하이브, 위버스 타고 3분기 최대실적 기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3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가 확대되고, 주요 음원과 MD(기획상품) 실적도 3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간 하이브 주가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하이브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2786억원,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24%, 9.8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줄었다. 저스틴 비버 등이 속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면서 1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잠정 공시 발표 후인 지난 6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 오른 3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30만3000원을 기록한 후 20만원 후반대를 횡보하다가 10거래일만에 다시 30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주가를 끌어올린 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다. 하이브는 지난 3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변경하면서 솔루션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중 후자를 이끄는 게 스타와 팬의 소통 채널이면서 티켓이나 MD 판매까지 연계시킨 플랫폼 위버스다. 위버스의 2분기 평균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53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지난 2일엔 글로벌 팬층이 두터운 블랙핑크가 입점한 후 3일 만에 구독자 15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덤의 중복 구독 효과에 따라 (위버스)MAU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일회성 비용을 지출할 필요도 사라진 하이브가 "3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유지 중인 BTS의 'Butter' 음원과 관련 MD, 온라인 팬미팅 등의 2분기 수익도 3분기에 이연 반영되면서 실적 확대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연 분을 반영한 3분기 MD 및 라이선싱 예상 매출이 165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4023억원)의 41%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연간 실적 75.5%를 차지하는 1564억원의 영업이익이 하반기에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하이브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먼저 위버스는 네이버의 팬 커뮤니티인 브이라이브(MAU 3000만명)를 인수한 후 내년에 통합 출범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파이프라인도 꾸준히 확대된다. 하이브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2022년까지 하이브재팬의 보이밴드, 쏘스뮤직의 걸그룹, 유니버셜뮤직그룹(UMG)와의 오디션을 통한 신규 그룹의 결성 및 데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증권사들은 연이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9개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50만2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삼성증권은 38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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