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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 "부실예방 위해 기업진단 받으세요"

기업분석과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하는 기업진단 사업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의 혁신성장과 부실예방을 위해 기업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책사업을 연계하는 기업진단 사업을 운영한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업진단'은 업종별 전문가가 기업의 애로사항과 강·약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애로해결을 위해 정책사업을 맞춤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로 이뤄진 기업진단은 1단계인 진단과정에선 경영기술전문가가 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외부 경영환경과 핵심역량과 경영성과 등 내부 역량을 진단한다.

 

2단계 해법제시과정에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경영목표 재설정, 개선 로드맵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과 성장 솔루션을 수립해 제공한다. 3단계는 정책연계지원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연수 등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진단에 참여한 4152개사의 매출증가율을 보면 2019년 대비 평균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매출증가율인 9.21% 대비 3.49%p 높은 수준이다. 또 2020년 기준으로 진단기업은 2.02명의 고용을 창출해 미참여기업의 고용창출분인 1.14명 대비 0.88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진단은 기업이 기업현황 및 성과 정보를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동향 및 강약점 분석, 동종업계 대비 성과수준 비교 등 다양한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표준솔루션도 제공해준다. 비대면 진단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기업진단은 현재의 경영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필요한 정책지원을 연계하는 일종의 건강검진"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함께해온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건강한 기업경영을 위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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