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콜센터가 더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 상담 전문 인력을 크게 늘리겠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텔레서비스는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15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콜센터 역할이 중요해지는데 따라 상담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특별전형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청각장애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 전문 상담사도 다수 모집하며 사회 공헌도 강화한다.
한편 LG전자 콜센터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에 3개 거점을 두고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ARS,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Chatbot)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객응대 업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케어하기 위해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제품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상담사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문상담사는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하는 현장 체험, 제품 분해 교육, 생산라인 견학 등을 통해 실전과 이론을 익혀 높은 수준의 상담 역량을 발휘한다. 이들 중 고객 상담 역량이 뛰어나 '상담 명장'으로 선발된 상담사들은 동료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한다.
하이텔레서비스 윤동인 대표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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