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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기아, 친환경차·고성능차 등 車시장 공략 가속화

제네시스 G80 스포츠 외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하반기 다양한 신차 라인업 출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대차·기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 전략 차종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대차 크레타와 기아 텔루라이드는 인도와 북미 시장서 인기를 이어가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신형 순수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집중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국민 세단'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 '아반떼 N'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스포츠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국내 첫 세단 모델인 아반떼 N은 출시 보름여만에 누적 계약 1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볼륨 모델이 아닌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판매량은 기대 이상이라는게 업계의 분위기다. 특히 아반떼 N의 첫날 계약대수는 299대로, 지난 2018년 6월 첫 국내 N 차종으로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벨로스터 N의 첫날 계약대수(247대)를 경신했다.

 

특히 아반떼가 올해 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서 '2021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향후 고성능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G70 3.3T AWD 스포츠 패키지를 선보인데 이어 올 하반기 G80 스포츠 모델을 출시했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G80의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며, 3.5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새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차량의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 조향과 함께 최적의 후륜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60㎞/h 이하로 주행 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회전반경을 축소해 유턴, 좁은 골목길 주행, 주차시 편의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고속 주행시에는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하여 차량이 횡방향으로 미끄러짐을 억제하고 빠른 차선 변경과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과 차선 추종성을 향상시킨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 정부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전환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자 양사는 연내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기아 EV6 .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기아는 EV6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국내와 유럽 판매가 시작된 올해 2분기 약 1만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연내 전기차 8개 차종 15만대를 판매하고 2025년까지 12개 차종 56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했다. 기아는 최근 발표한 중장기 미래 경영 계획 '플랜 S'를 통해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연간 160만 대의 친환경차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 출시를 통해 고급 전기차 시장 패권 잡기에 나선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의 누적 계약 대수는 약 3주 만인 지난달 말 2000대를 돌파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G80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로,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국내 수입차 브랜드들은 올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하반기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더 뉴 EQS'를 출시할 예정이다. 차 길이만 5m가 넘는 대형 세단으로 107.8㎾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유럽 기준)가 770㎞에 달한다. 또 실내 전체 계기반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이뤄진 'MBUX 하이퍼스크린'으로 적용된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와 IX3를 출시한다. iX는 BMW의 준대형 SUV인 X5와 비슷한 체급이며, IX3는 중형 SUV인 X3 기반의 순수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다. 두 차량의 주행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각각 600㎞. 4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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