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힘겹게 1위를 지켜내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이 약진하고 있다.
11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펜트업 수요에 더해 피처폰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시장 유입 영향이 컸다.
브랜드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37%로 1위였다. M31과 A12, A02s 등 중저가 모델 활약이 컸다.
그러나 전년 동기보다 2% 포인트 떨어진 성적, 샤오미가 레드미와 노트10 시리즈로 선전하며 지난해 10%에서 이번에 17%로 점유율을 대폭 높였다. 오포(16%)와 비보(12%) 등 중국업체들을 합치면 점유율 절반이 넘었다.
한편 온라인 채널 점유율 상승도 주목할 점이다. 2분기 온라인 채널 점유율이 스마트폰 시장 14%에 달했다. 5G 시범운영도 시작됐다. 비에텔에 이어 비나폰과 VNPT도 5G를 도입할 계획. 5G 지원 스마트폰 출하량은 14%로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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