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 우먼업(Woman Up)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종합병원, 어린이집, 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인턴십을 할 기회를 주고 민간 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인턴십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주거복지사 ▲학예사 ▲사서 ▲보육교사 ▲전산 등 9종류의 전문 자격증을 가진 서울 거주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8일부터 4개월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 취업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부터 관련 분야 일자리 경험과 사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할 것"이라며 "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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