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사업비 개선에 따라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DB손보는 올해 2분기 2354억원의 당기순이익과 32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0.9%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7.2% 증가한 3조7916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DB손보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1.8% 뛴 42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7조4329억원, 5869억원으로 나타났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일시적 개선, 장기 및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노력에 따른 2분기 사업비율 개선 등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하반기에는 태풍 등의 계절적 요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자동차, 장기보험 손해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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