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20일까지 서교동 마을마당(서교동 365-29)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음식점·카페·주점 등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설치 장소는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서교동 마을마당이다. 음식점 종사자뿐만 아니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대 앞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20일까지(일요일 제외) 오후 5~9시에 문을 연다. 야간에만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관계로 소독시간은 없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는 현재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도화소어린이공원 임시선별검사소 ▲홍대앞 임시선별검사소 총 5개의 선별진료소 및 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여 주민 한 분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홍대 앞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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