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영농형 태양광 설비 투자 관련 상품인 'NH태양광 할부금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NH태양광 할부금융 상품은 일조량이 풍부한 농촌 지역에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최대 100%까지 할부금융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최대 2억원이며, 할부기간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농촌 태양광 설비 구축은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과 관련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이자 농가소득 증대 수단으로 주목된다. 태양광발전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판매해 얻는 매전 수익으로 농외소득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NH태양광 할부금융 상품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60명에게는 공기청정기와 에어 써큘레이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60번째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농업경제의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ESG 금융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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