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네이버 쇼핑 라이브 포함 누적 시청자 104만↑
남녀 시청자 비중 4:6…연령대로는 3040 약 70% 차지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까지 포함하면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는 104만5000명에 이른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는 총 5회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코미디언 부부 홍윤화·김민기 및 요리 유튜버 육식맨 등 음식과 친숙한 유명인들을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팀 비스포크로 참여한 프레시지·마이셰프·청정원 등과도 협업해 방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커 위크 시청자 비중은 여성이 약 60%였다.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 당시 여성 시청자 비중이 약 75%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남성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 동안 글램 썬옐로우와 글램 핑크·글램 베이지 색상 모델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초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쿠킹 앱 내 스캔쿡 기능을 활용해 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 스캔으로 조리 알고리즘을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쿠킹 사용자 수도 7만5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 모집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 모집에 6000명이 넘게 지원해 가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0: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는 2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밥을 만들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방법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특히 식품업계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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