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올해 상반기에 매출 791억원, 영업손실 6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하반기에는 늘어난 매출이 영업이익에 반영돼 실적이 개선된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측은 이번 영업손실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 된 상반기 대규모 채용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클라우드 수주 증가로 매출액이 120% 대폭 성장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상증자 진행했다. 구주주 대상으로 최종경쟁률 102.04%를 기록하며 증자를 마쳤다. 조달된 자금 약 194억 원 중 일부는 클라우드 신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전환·구축사업 확대 ▲MSP사업 강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라며, "쌍용정보통신은 본 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능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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