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눈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안경점과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18일 "관내 안경점과 연계한 '2021년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지원' 사업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과 더불어 올바른 안경 착용법 등을 지도해 아동의 조기 시력 교정을 돕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을 실시, 그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45명을 선정했다.
나아가 관내 안경점인 '윤안경' 및 '엘리트안경' 2곳과 협약을 체결, 함평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시력 저하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눈 건강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더불어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후원해 주신 관내 안경점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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