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샤오미 성장이 더 빨라지고 있다.
18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2분기 동유럽과 러시아, CIS 지역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부터 화웨이 빈자리를 대부분 점유한 까닭이다. 특히 가격에 민감한 스페인에서 4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벨기에, 덴마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도 1위였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2분기 베트남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일시적으로 샤오미에 1위를 뺏겼다고 봤다. 여전히 폴란드에서 42%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유럽 대부분에서는 1위를 지켜내는데도 성공했다. 3분기에도 A시리즈 등을 앞세워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샤오미가 스페인과 러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유럽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도 영국 점유율 44% 등 서유럽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막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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