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1인치 캠코더와 방송용 렌즈를 새로 선보인다.
캐논은 18일 전문가용 캠코더 'XF605'와 휴대용 줌렌즈 '10×16 KAS S'를 새로 선보였다. 오는 10월 말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XF605는 1.0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4K 60p, 4:2:2 10bit HDR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화질의 HDR 레코딩이나 고속 프레임 레이트(120FPS)의 Full HD 레코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XF705 대비 약 600g이상의 경량화를 실현했고, 약 25%의 소비전력을 절감하여 연속 촬영 가능 시간도 늘렸다.
듀얼 픽셀 CMOS AF를 채용해 CMOS 센서의 각 유효 픽셀이 위상차 AF와 이미징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고속, 고정밀 AF를 구현한다. 또한, 향상된 얼굴 감지 AF와 XF 시리즈 최초로 눈 검출 및 사람의 머리도 감지하는 AF 기능도 있다.
길이와 높이도 10% 이상 줄어들어 콤팩트한 크기로 고화질 레코딩이 가능하면서 휴대 또한 용이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새로 출시된 iOS용 CTM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녹화한 영상 데이터를 케이블이나 무선으로 iOS 기기에 연결하고 전송할 수 있으며, 방송국 등의 FTP 서버에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방송 제작 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0×16 KAS S'는 8K 방송 카메라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형석 렌즈, UD 렌즈, Hi-UD 렌즈와 대구경 비구면 렌즈를 채용해 색 수차, 구면 수차 및 화질을 저하시키는 기타 현상들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캐논의 광학 기술력으로 화면 중앙부터 주변까지 렌즈 줌 범위 전체에서 이미지가 선명하게 구현되어 8K 콘텐츠 등 고해상도, 고대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밝기는 줌 범위 전체에서 F2.8을 유지하며, 16mm에서 160mm까지 10배 고배율도 가능하다. 스포츠중계, 생중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초점거리에서 뛰어난 시각적 표현으로 몰입감 넘치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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