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푸드나무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사업에 뛰어든다.
라온피플은 판교 본사에서 푸드나무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AI 메타버스 PT(개인 운동 훈련) 콘텐츠와 건강, 식단 서비스 등 국내외 헬스&피트니스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관계자는 "라온피플의 AI 기술에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를 결합한 앱과 메타버스 PT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며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 18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나무와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K 헬스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AI알고리즘에 메타버스가 적용된 비전 PT 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유명 트레이너의 PT는 물론 맞춤형 코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게 되며, 사용자 중심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간편건강식단과 운동프로그램, 국내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운동법 따라하기 등 K 헬스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온피플은 국내 최고의 AI 알고리즘과 비전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푸드나무는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을 운영하면서 18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각 기업의 강점을 살려 헬스&피트니스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K 헬스'활성화로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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