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년간 시민 8200여명이 공적채무조정을 통해 2조원이 넘는 악성부채를 면책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출범 후 4만2147명의 서울시민에게 상담 등을 지원, 이중 8272명이 개인파산이나 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통해 악성부채 2조837억원을 법률적으로 면책받았다.
센터는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 상황에 놓인 시민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심층 상담을 진행, 시민의 현재 상황을 진단한 뒤 빚을 갚을 수 없다고 판단되면 소송구조변호사단, 다시시작법률지원단 등 변호사를 연계해 공적채무조정 절차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악성부채 규모 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지원 ▲공공재무상담·금융교육 등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