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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국내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245% ↑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도 국내 상장사의 올 상반기 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와 수요 증가, 선제적인 비용 통제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도 국내 상장사의 깜짝실적에 기여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87곳(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매출액은 1080조5835억원으로 2020년 상반기보다 17.46%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조319원, 85조13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61.35%, 245.50% 급증했다.

 

분석대상 기업 587사 가운데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89사(83.30%)로 전년 동기(419사) 대비 11.9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17.23%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반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55.85%, 381.37%씩 늘었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비중의 11.94%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2.36%)을 제외하고 16개 업종 모두 상반기 매출이 늘었다. 매출증가율은 의료정밀(275.01%), 철강금속(24.89%), 화학(23.94%), 전기전자(23.35%) 순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11곳의 상반기 매출액은 107조96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5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조6358억원, 6조8708억원으로 54.21%, 157.73% 늘어났다.

 

분석대상 기업 1011사 가운데 670사(66.27%)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41사(33.73%)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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