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기업대출, 가계대출 연체율도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대비 0.06%포인트(p)하락했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2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000억원 늘었다.
차주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0.32%로 전월말 0.41% 대비 0.09%p 감소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7%)은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1%)은 0.1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중소법인 연체율(0.42%)이 전월 말(0.57%) 대비 0.15%포인트 하락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18%)도 0.06%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0.17%)은 전월 말(0.20%)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 말(0.12%)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0%)은 0.0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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