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트래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2021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 최종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숙박업계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21 우수 서울스테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시의 숙박 브랜드로, 현재 총 160여 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운영 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SNS 홍보마케팅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우수 서울스테이'선정은 코로나 19 장기화 상황에서 타 업체들과 차별화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6월 30일부터 한 달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등록한 서울시 소재 숙소 중,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84개소가 신청해 4: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및 현황 조사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2차 현장 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1개 숙소를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관리, 고객 서비스, 특화 서비스, 소방안전 관리 및 운영능력과 사업 추진 의지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서류평가 점수와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0개소는 업체당 최대 2백만 원의 지원금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원 비용은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방역 비용 등 해당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정된 숙소 대상으로 '2021 우수 서울스테이' 인증패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숙소는 서울스테이 SNS를 통해 홍보되며, 하반기 서울스테이 아카데미 진행 시 선정 숙소를 우수 사례로 공유, 운영자 스토리 발굴을 통한 브랜딩 지원 등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업체들에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 시기에 업체들에는 향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질적인 성장을 하는 계기, 이용객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 관광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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