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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RE100시민클럽 공동출범식 개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시민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용섭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 공동출범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RE100 참여활동을 격려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 민 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광주와 대구 RE100시민클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 시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시교육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속가능협의회,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와 대구가 에너지 전환을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RE100 시민클럽'은 일정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갖춰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약속한 일반 시민에게 RE100 인증을 부여해 기후·환경 문제 대응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운동이다.

 

당초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었으나 심각해져 가는 기후 문제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RE100 시민클럽 취지에 동의하고 실행방법과 기한을 정해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한 시민은 기초단계인 화이트 등급으로 인정되며, 에너지 전환 총량에 따라 그린, 블루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화이트 등급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그린등급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접수할 수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은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시민들을 혁신의 주체로 세워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에너지를 화석연료 기반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RE100 캠페인에 광주가 적극 동참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건립에 속도를 내고, 화석연료차를 전기·수소차로 바꾸며,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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