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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세 번째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썸머 페스타>를 오는 8월 26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거장 작곡가들의 <썸머 페스타>로 이승원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부부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한다. 박지윤은 2018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에, 줄리앙 줄만은 같은 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지휘자 이승원은 노부스콰르텟의 스타 비올리스트에서 최근 지휘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의 협연으로 바흐가 남긴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선보일 예정이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모차르트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등 클래식 팬들이 좋아하는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계속해서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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