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천지인들은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할까?'…'신천지' 세미나 진행
'왜 신천지인들은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할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에서 '왜 신천지인들은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할까?'의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4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신천지 예수교 관계자는 밝혔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성경책은 전세계 대다수가 집에 한권쯤을 가지고 있을만큼 대중화된 경서다.
문제는 내용에 대해 대다수가 문자적으로만 알고 익숙해져있을 뿐, 실제로 해당 텍스트의 의미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냐다. 이 물음에 교계가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세미나 관계자는 말한다.
강연에 나선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알곡 신앙인과 가라지 신앙인의 의미를 꼭 알아야된다고 말한다. "알곡과 가라지는 밭에 있듯 신앙인들은 교회에 있다. 그래서 신앙인이 있는 교회는 알곡과 가라지가 있는 바탕이 된다. 그럼 밭에서 알곡을 추수하듯 교회에서 알곡 신앙인을 추수 해야 된다"라고 말하면서 추수의 의미와 밭인 교회와 신앙인 사이에 영적 농사, 영적 추수를 알게 되면 왜 신천지인들은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할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알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추수의 장소로 언급된 마태복음 13장 24절에서 30절까지에 나오는 밭은, 지구촌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의 씨가 뿌려진 '기독교 세상'"이라고 밝혔다.
이어"기독교 세계, 곧 교회 내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났느냐에 따라 추수되는지의 여부가 갈리고, 추수가 됐는지 여부에 따라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식으로 갈린다"며 기존 교인들이 알고 있는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세미나는 일부 목회자들에 큰 반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성교단에서는 도저히 하지 못하는 일이였다라고 말한다며 관계자는 밝혔다. 일부 전직 목회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파장이 말한 마태복음 13장의 씨와 추수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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