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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현 고1 치르는 2024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11월16일 시행

교육부, 20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EBS 연계 출제비율은 50%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6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올해 고1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 첫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태로 치러진다. EBS 연계 출제비율도 올해 수능처럼 50%다.

 

교육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일은 2023년 11월16일이고, 성적은 같은 해 12월 8일 통지될 예정이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등 올해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출제 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각 75%, 25% 수준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이며 사회·과학탐구 영역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출제형식도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수학 영역은 문항 수 30%는 단답형으로 나온다.

 

영역별로 출제범위를 보면, 국어의 경우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해야 한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과목을 택1한다.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돼 출제된다.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중심으로 나온다.

 

EBS 교재·강의 연계 출제 비율도 2022학년도 수능부터 기존 70%에서 50%로 낮아지는데, 2024학년 수능까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영어영역 EBS 연계 방식은 직접연계 대신, EBS 교재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지문을 다른 교재에서 발췌해 출제하는 간접연계 방식이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은 등급만 제공되고,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된다. 이외 상대평가 시험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해 202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023년 3월31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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