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버스정류소 2340개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승차대가 설치된 2340개 버스정류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종로·강남대로·통일로 등 주요 중앙차로와 시민 이용도가 높은 가로변 정류소에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버스정류소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선택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모든 곳에서 자동으로 연결된다.
시는 정류소 와이파이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정류소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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