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세대와의 교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캠코는 '캠코-온비드-아카데미(KAMCO-OnBid-Academy)' 1기 2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코 온비드 아카데미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홍보 콘텐츠를 발굴 및 실행하기 위해 지난 7월 마련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달동안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1기 20명은 ▲캠코 주요사업 ▲온비드 공매 ▲홍보실무 교육을 받았다. 캠코 온비드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서 활동해 왔다.

캠코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활동 기간 중 제작한 홍보 콘텐츠와 온비드 홍보 아이디어 등도 평가해 총 5명을 선정 및 시상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와 교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견한 데서 큰 의미를 느낀다"며 "온비드가 나이를 넘어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