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지엠 무파업에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KAMA는 25일 '산업평화 관행을 축적하는 첫걸음이 됐다'며 한국지엠의 2021년 임금협상 마무리를 평가했다.
KAMA는 한차례 부결이 있었지만 노조가 파업 관행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에 도출했다며, 노사 관계의 생산적 변화와 산업 평화 정착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만기 협회장은 "기아와 르노삼성의 무파업 타결도 기대한다"며 "올해가 자동차업계의 대립적 노사관계를 상생의 협력적 관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협회장은 "그동안 협상에 들어갔던 왕성한 에너지와 열정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투입됨으로써 이것이 다시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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