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민영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해왔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요금 정보 서비스를 민영 주차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주차정보' 앱에서 안내하는 민영주차장 정보는 기존 109곳에서 229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또 티맵 앱을 통해서도 서울시 공영 주차장(350곳)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연말까지 120개 민영 주차장 정보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의 공신력과 민간의 영업·기술력을 결합해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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