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팀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폐로 계획 및 활동에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
IAEA는 현지시간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팀의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관련 5차 검토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전문가팀은 지난 6월3부터 이달 27일까지 국제 동료 검토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 발생 감소, 원자로 연료 폐기물에 대한 더 나은 이해, 새로운 폐기물 관리 시설, 심각한 쓰나미와 지진 대응 조치로 현장 조건은 IAEA의 2018년 심사 이후 더욱 개선됐다"고 평기ㅤㅎㅔㅆ다.
또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는 체르노빌 이후 최악의 비상사태였다면서도 3년 전에 비해 인상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팀의 크리스토프 세리 IAEA 핵연료 주기 및 폐기물 기술 국장은 밝혔다.
그러나 아직 과제가 산적했다는 지적이다. 세리 국장은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속적인 안전 헌신, 폐로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기술 옵션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요구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손상된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를 회수, 관리하는 일이 주요 폐로 작업 가운데 하나라고 꼽았다.
한편 이번 전문가팀의 조사 결과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에지마 기요시 경제산업부대신에게 전달됐다.
IAEA 전문가팀은 2013년 두 번, 2015년·2018년·2021년 각각 한 번 등 총 다섯 번 후쿠시마 제1 원전의 다양한 현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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