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유도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최광근 선수에 30일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축전을 보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은 최 선수에게 "2020 도쿄패럴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런던과 리우에 이은 세 대회 연속 메달의 쾌거"라고 축하했다.
이어 "체급을 올린 후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상대 선수에게 건넨 최 선수의 따뜻한 위로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고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최 선수에 보낸 축전에서 "자랑스러운 10년 국가대표 생활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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