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 해마다 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부터 지원한 소외계층 청년·학생 대상 장학금이 총 5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에는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근로자와 자영업자 자녀 61명에게 1억7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외계층 209명의 대학생에게 1억29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279명의 대학생에게 총 2억2698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교육운동의 일환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직장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를 기준으로 연 2회의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14개 신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79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지급되는 신협 장학금은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서 타 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청년계층이 어려운 가운데 신협 장학금을 통해 미래를 꿈꿔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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