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일 나 홀로 가구를 위한 정책이 총망라된 정보 제공 플랫폼 '서울 1인 가구 포털'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1인 가구를 위해 마련한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행사, 상담, 소모임, 생활팁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사용자들이 거주 지역과 연령, 성별, 카테고리(안전/주거/경제·일자리/외로움/질병)를 선택해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포털의 메인 콘텐츠는 ▲사업소개 ▲지원 제도 ▲참여 프로그램 ▲위치 정보 ▲알림마당으로 구성됐다.
사업소개에서는 서울시 1인 가구 특별대책의 개요, 유관기관 정보 등을 안내한다. 지원제도에는 나 홀로 가구의 5대 불안요소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정책 정보가 실렸다.
참여 프로그램 탭에서는 시, 자치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행사, 상담, 소모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외에 나 홀로 가구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알쓸1잡(알아두면 쓸만한 1인 가구 잡다한 지식)도 선보인다.
시는 1인 가구의 5대 불안을 낮추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나 홀로 가구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안심 도어지킴이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1인 가구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1인 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 가구들이 유용하게 즐겨 찾는 포털사이트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 홀로 가구가 불안이나 고통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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