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여론조사 공정] 文 지지율 39.7%…긍·부정 격차는 12%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5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오차 범위 밖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5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오차 범위 밖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뒤 31일 공개한 정례조사(8월 27∼28일)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9.7%(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13.4%), 부정 평가는 51.7%(매우 못함 36.1%, 못하는 편 15.6%)였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 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바깥에서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6%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보면 '긍정'은 대구·경북, 강원·제주 외에 모든 곳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남·전북,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지역에서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광주·전남·전북 61.1%(11%포인트↑) ▲대전·충청·세종 39.8%(7.3%포인트↑) ▲서울 39.6%(0.3%포인트↑) ▲경기·인천 39.4%(1.1%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5.9%(2.3%포인트↑) 등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오른 반면 ▲대구·경북 30%(0.8%포인트↓) ▲강원·제주 29.5%(21%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지역별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 60.9%(0.5%포인트↑) ▲강원·제주 57.1%(12.2%포인트↑) ▲서울 54.1%(2.5%포인트↑) ▲부산·울산·경남 53.3%(1.6%포인트↓) ▲경기·인천 52.8%(0.2%포인트↓) ▲대전·충청·세종 49.1%(8.5%포인트↓) ▲광주·전남·전북 32.5%(10.1%포인트↓)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46.9%(2.9% 포인트↓) ▲30대 43.3%(0.8% 포인트↑) ▲50대 39.7%(1.9% 포인트↓) ▲20대 36.2%(3%포인트↑) ▲60세 이상 35.3%(6.5%포인트↑)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부정 평가는 ▲60세 이상 55.1%(6%포인트↓) ▲20대 54.8%(0.5% 포인트↑) ▲50대 51.6%(2.3% 포인트↓) ▲40대 44.2%(1.9% 포인트↑) 순으로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36.7%가 긍정적으로, 55%는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성의 경우 긍정 평가가 42.7%, 부정 평가는 48.5%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긍정 74.8%, 부정 20.3%) ▲국민의힘(긍정 8.9%, 부정 81.5%) ▲정의당(긍정 30.1%, 부정 48.2%) ▲국민의당(긍정 15.6%, 부정 72.9%) ▲열린민주당(긍정 65.4%, 부정 30.3%) 등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조사에서는 ▲기타(긍정 63.2%, 부정 31.7%) ▲무당층(긍정 25%, 부정 65.8%) ▲응답 유보층(긍정 20.6%, 부정 63.7%) 등의 결과도 있었다.

 

이 같은 지지율은 최근 문 대통령이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 정부에 협조한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국내 이송하고 장기 체류 조치도 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ARS(100%) 방식으로 진행했고, 최종 1002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3.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