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HMM, 육상노조도 파업 가결…노사 마지막 협상 테이블 '관심 집중'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의 모습.

HMM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노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HMM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MM 육상노조는 8월 30일 오전 8시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파업 등 쟁의 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조합원 791명 중 755명이 참여했고 739명이 단체행동에 찬성했다. 참여자 대비 97.88%의 찬성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육상노조는 이미 쟁의 행위를 가결한 해상노조와 함께 공동 단체 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두 노조는 24일 공동투쟁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대부분 조합원이 선원인 해상노조는 선원법상 파업이 쉽지 않아 현재 조합원들로부터 사직서를 취합해둔 상태이며, 육상노조와 공동으로 단체행위에 나설 경우 이 사직서를 사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상노조는 단체행동 결의 후 조합원 317명으로부터 단체사직서와 교대신청서, 스위스 선사인 MSC 지원서를 받아왔다. 휴가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조합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현행법상 정박한 배의 선원만 파업에 참여할 수 있어 사직서 제출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등에서는 두 노조가 곧바로 파업 등 단체 행위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HMM 사측과 노조 간 임단협 협상 테이블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배재훈 HMM 사장과 김진만 육상노조 위원장, 전정근 해상노조위원장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교섭에서도 노사간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8월 24일 한 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해운업계는 HMM이 3주간 파업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액이 6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HMM 사측은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임금 8% 인상과 격려금 300%, 연말 결산 후 장려금 200% 추가 지급 등 수정안을 내놓은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