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발씩 양보하며 잠정합의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8월 31일 오후 13차 교섭을 열고 2020년, 2021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 25일 오후 임단협 교섭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으나 이날 양측이 조금씩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일시 보상금 총 830만원(현금 800만원 및 비즈포인트 30만원) 지급, 2022년 연말까지 매분기 15만원씩 한시적 노사화합수당 지급, TCF(Trim/Chassis/Final) 수당 신설, 라인 수당 인상 및 등급 재조정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9월 3일 예정된 사원총회에서 최종 타결될 경우 르노삼성은 그동안 장기간의 노사간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XM3 유럽 수출 차량의 원활한 공급 대응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르노 그룹과 지리자동차 간 진행되었던 친환경차 공동 개발 MOU 체결에 따른 르노삼성의 미래 물량 확보 전망도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성으로 통과되면 국내 완성차 5개사 올해 임단협은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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