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의약품 등 패키징에 한솔제지 개발 소재 활용
한솔제지와 유한양행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에 나선다.
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양사의 뜻이 일치함에 따라 진행했다. 한솔제지와 유한양행은 향후 의약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 가능한 종이 기반의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도입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과 보존성까지 높인 한솔제지의 종이 패키징 소재를 유한양행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다.
앞서 한솔제지는 재생펄프를 활용한 패키징 용지를 비롯해 연포장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폴리에틸렌(PE)이 포함되지 않은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 등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롯데제과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젤리, 스낵, 아이스크림 등에 한솔제지의 종이 소재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유한양행과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본사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솔제지는 누구나 일상에서 가장 쉬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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