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지하도 상가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지:하몰'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문을 연다.
서울시설공단은 강남, 동대문, 잠실 등 6개 지하도 상가의 인기 있는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옮겨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몰은 지하도 상가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쇼핑몰이다. 동대문·강남·잠실 등 6개 지하도 상가 24개 점포가 참여한다.
동대문 지하도 상가의 침구류(인테리어)와 강남·잠실 지하도 상가의 패션 의류·잡화 등 상가별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판매 제품을 구성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판매 품목은 패션의류, 인테리어, 건강식품, 유아용품을 포함 7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공단은 이달 초 100여개의 상품을 우선 선보인 후 계절에 맞춰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하몰 오픈을 기념해 3일부터 10일까지 전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객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해당 채널을 찜하면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특가 행사 이후에도 시즌에 맞는 온라인 기획전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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