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이 1일 '김포·검단 일산대교 무료화 시민대책위'와 '고양시 일산대교 무료화 범시민 추진위'와 면담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산대교는 고양·파주(한강 이북)와 인천·김포(한강이남)를 잇는 필수기반시설로 한강의 27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 다리다. 통행료 또한 주요 민자도로에 비해 6배 높은 km당 660원이다.
시는 고양시민을 포함한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 침해를 저지하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대교 무료화 범시민 추진위(위원장 김천만)와 김포검단 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운동, 퍼포먼스 전개,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상호 간 지역 등에서 교차 운동을 벌려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두 단체는 이에 따른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추진위와 대책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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