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6명 늘어난 180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를 기록해오고 있다. 다만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한 주 전보다 11명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정체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04명 증가한 25만8913명이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일째 1600명대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37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2만6193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787명 증가한 23만405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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