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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삼성생명,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

삼성생명이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출시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를 모두 보장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오는 7일부터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 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보업계 최초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을 포함한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 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에 대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공단에서 구직급여를 수령한 경우 최대 91일까지 구직급여지원금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베이직케어서비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부상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전문 운동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보업계 최초로 장애의 정도와 관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라며 "혹시나 모를 후천적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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