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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 실시

[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 실시

 

- 시각장애인과 현장영상해설사 1:1 매칭 개별 투어로 여행 품질 제고 및 안전여행 도모

 

현장영상해설투어 경복궁 코스 신청 안내 홍보물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를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 및 파견,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풍부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과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해설이다. 올해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30명의 현장 영상해설사 양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코스는 전문가의 자문과 시범 투어를 거쳐 올해 새롭게 개발된 코스로 근정전과 경회루를 비롯한 경복궁의 주요 건축물을 관람하고 청와대 사랑채까지 산책하는 3시간 도보 코스로, 조선의 역사와 고궁의 고즈넉함,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현장해설사 양성 과정 참가자가 코스 개발을 위한 답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는 경복궁 휴관일인 화요일과 추석 연휴, 국경일 및 대체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생생한 고품질 영상해설 및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한 안전여행을 위해 참가자와 현장영상해설사가 1:1로 매칭된 개별·소규모 투어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동반자를 포함하여 최대 2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운영 횟수는 총 22회로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 받는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시각장애인분들이 가까운 도심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안전여행을 위해 방역 수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소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서울이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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