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 지질 투어 등을 진행하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에 한창이다.
7일에는 광주MBC와 함께 지오토론회 화순편을 열고 인증 3주년을 맞은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유네스코는 2018년 4월 화순군·광주시·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 일대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2022년 4월 16일까지이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20곳 중 13곳이 화순군에 있다.
군은 광주시·전남도·담양군과 함께 광주MBC가 주관하는 지오 토론회, 지질명소와 지오빌리지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오 토론회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사업, 지역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지오빌리지 운영 사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사례 성과 등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갑 화순부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홍기연 화순 모산 고인돌마을 이장, 문형태 광주 청풍 지오빌리지 협의체 대표,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정은성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정란 자연음식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도곡면 효산리 모산 고인돌마을, 춘양면 대신리 지동마을, 이서면 야사마을 3개 마을이 지오빌리지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오 토론회는 광주MBC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고, 지질명소와 지오빌리지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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