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양자컴퓨팅 기술에 투자를 이어갔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이스라엘 퀀텀머신스에 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자로 레드닷캐피털파트너스 등과 공동 참여했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퀀텀머신스는 2018년 설립돼 양자프로세서 플랫폼 '퀀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인 회사다. 이미 15개국에 걸친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연구개발과 인재 영입이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를 이용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 빠르게 연산할 수 있어 차세대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9월 삼성넥스트 Q펀드를 통한 미국 알리로 테크놀로지스 투자를 시작으로 삼성카탈리스트펀드를 통한 미국 아이온큐에도 투자하는 등 양자컴퓨팅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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