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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도자료

서울시,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 추진···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 낮춘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의 질병·고독사 위험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중장년 이상 1인가구는 2010년 41만3000가구에서 지난해 70만4000가구로 10년새 70.1%포인트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발생한 전체 고독사 중 중장년층 비율이 54.9%에 달해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는 지역 기반의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장년 1인가구의 정신건강, 안전상태, 생활관리 등 건강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정량적 지표를 산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민간 보건의료 전문단체와 연계한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나 인지개선 워크북, 건강키트를 활용한 생활·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중장년 1인가구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 중장년 1인가구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할 자치구로 성동구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4개월간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건강관리 프로그램 기획, 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반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별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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